강릉 카페 테라로사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이 바로 강릉입니다. 특히 강릉 안목부터 경포를 거처, 주문진, 양양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른 관광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죠. 그리고 강릉하면 커피, 베이커리가 일품입니다. 기대를 하고 와도 실망을 하지 않을 정도의 맛입니다.
국내 3대 바리스타가 전부 강릉에 있다는데요. 그중에서도 1, 2위를 달리는 곳이 바로 테라로사입니다. 테라로사는 여러 지점이 있고 그 지점마다의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의 특징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45
OPEN 09:00 CLOSE 21:00 Last Oder 20:30
휴무일 없음
실내 외 인테리어와 주차장
테라로사는 대부분 비슷한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의 컨셉을 그대로 갖고 왔는데요 이곳 경포호수점은 초당동에 위치해 있어서 매우 복잡한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주말이 아닌 경우에는 주차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주차시설이 꽉 찬 경우에는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내부는 관련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 북클럽 느낌입니다. 특히 바리스타들이 홀은 정 가운대서 내리고 360도로 둘러쌓여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구조입니다. 테라로사 중에서도 유명한 이곳에서 일하는 바리스타의 모습을 눈치 안보고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엄청큰 계단식 의자가 있는데요 이것은 테라로사의 시그니쳐 형태입니다. 다른 지점에도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라떼
이곳은 드립도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의 최고 음료는 따뜻한 라떼입니다. 아이스 아니고요. 문제는 약간 갈때마다 차이가 느껴집니다. 바리스타님께 문의했더니 시즌마다 원두가 바뀌는데 같은 곳에서 생산을 해도 매번 똑같을 수 없기 때문에 다름의 문제라 받아들여달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어찌되었든 커피와 우유만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라떼를 마실 수 있어요.
놀라움
포스팅 할줄 모르고 사진을 많이 안찍어 왔는데요. 또 하나 놀란건 이곳에서 파는 원두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격도 비싼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드립백 세트가 접근성이 좀 있는 편인데요. 드립백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단연코 강력 추천드립니다. 드립백을 제작을 정말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네요. (물론 제가 그럴 수준은 아닙니다) 선물용으로는 물론 직접 먹기 위해 구입하셔도 후회 안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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